으음~ 아직도 12월 글을 어디까지 적으면 될지 고민된다....
평소처럼 적다보면 23년의 마무리글을 12월에 적고 있을 거 같죠....
잘... 끊어보겠습니다....
근데 또 23년 글은 23년 일기장에 넣고 싶은데... 공개로 하고 싶어 하지만 카테고리가 비공개야
이게 공개일때와 비공개일때의 마음가짐? 무게감?이 엄청 달라져서 어느정도는 검열을 하고 싶지 않나요??
아무튼 12월 정리를 해볼게
12월...은 정리해서 어땠나..... 나.. 연말 싫은듯.................
아니.. 개인적으로 내가 뭘하고자하는 것에 대해서 한 해의 계획으로 하고 싶지 않고
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바로 하는 게 좋은데
올해는 이런 계획을 세웠어요!하며 이야기를 남과 하고 싶지 않음....
그냥.. 열심히 살고 싶지 않은듯..
근데 연말이 되면 그런게 강요당하니까짜증남
저는 애초에 남(진심으로 나를 제외한 사람)과 깊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구요 (성격ㅈㅅ)
그래서 엄마가 그런 화제를 꺼낼 때마다 너무 짜증나서 존나 건성으로 대답했는데 12월 30일에는 피해갈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근데 진심으로 노계획이라 말할 것도 없더라구요.. 아니 업계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계획을 세울수가 없어
그냥 나는 그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구.... 물론 이게.... 안 좋은 건 아는데 아무튼 그래요
이것봐 이것봐 이런거 23년후리카에리같은 글에 적을거라구 허참나
아무튼... 아 12월은 하순이 심했던 것도 있긴 한데 전반적으로 잠자는 거 너무 힘들었음. 그래요 지금도 그래요...
가끔 무의식으로 앉아서 자는거랑 다르게 그냥 자는법을 모르겠어서 앉아서 턱괴고 졸다가 고꾸라짐 ㄱ-
아침에 눈뜨면 다시 못자겠음
밤에 못자는 건 당연하구요 ... 겨울이란.. 네네 좀 나갈게요 알아요 저도 안다구요!!!!!!
그래서 이야기해보면요?
갑자기 대게를 먹었는데 제가 대게먹고 싶다고 애교를 부렸다는데 그렇게까지 애교부리지 않았는데 아무튼 그랬다길래 먹었어요
평소같이 징징거린거같은데
그리고 스티커 주문 맡긴 것도 무사히 잘 왔어요
원래는.. 도안을 올리려했는데.... 내가 뭐라고.. 너무 나대는 것 같아서 말았다고하네요
넷프리? 제가 뭐라고....... 누가 해주긴하겠나요............흑 흑 흑 결국 나만 가지는 (아직 안 썼음 ㅎ)
한국에서 알티이벤트라도 할까 했는데.. 내가 뭐라고..... 그리고 솔직히말하면 저 한국클라스터한테 좀 밉보이지 않았을까요? 얌전히 살아야지
그리고 올해 연말파티는 정말로 크리코로를 만들기위해서 재료사옵니다 (중간의 마파소스는 무시해주시길..)
찐 고로케는 그냥 먹고싶어서 사와썽요. 저러거 고구마 저상태로 방치해서 곰팡이펴서 새로샀어요 ㅜ,ㅜ
처음에는 랩으로 했는데 모양잡기 너무힘들어서 반구틀에 토마토소스 먼저 얼린뒤에, 바질속에 넣고 다시 얼렸어요
미친난장판속에서 치열하게 고로케.. 튀겨줍니다
조금 고로케같죠? 근데 부모님한테는 완전 바로구운 첫번째거 드려서 저런.. 액체상태를 먹으셧죠...... ..
그렇게 아침부터 고로케 열심히 튀겨서 옷에 튀김냄새를 잔뜩 묻히고 크리스마스 파티하러 떠나요
숙소는 어디냐.. 그.. 예전에 사무보조 알바한 곳 근처에서 했다구하네요
스노우볼 짐들 다 들고가느라 죽는줄알았잖아,,,
본격파티전에 단독사진도 찍어줍니다. 근데 크리스마스 이야기만 이렇게 길게해버리는건 조금 문제가 있지않나요? 게시글을 뺏어야했나... 헤에...
빠르게 템포 올리면... 이렇게 미친듯이 사진을 찍습니다..
제 미친 인스타충감성에 어울려주셔서 감사인사드리며
근데 저는.. 오타쿠짓을 하며.. 아.. 사진을 잘 남기는 건 중요하다..! 가 되어버렸거든요
소라생일상 보세요 ,,,,
이렇게 새벽세시까지 스노우볼만들기도 하고...
열심히 만들었는데 넣으니까 디테일 안 보여서 좀 아쉬웠음
넣기전에 사진찍었어야했는데 열등반+완성했다는기쁨에 걍 바로 넣어버렸다고 하네요,,,
클레이 나름 재밌다 담에 또 하려면 오븐이 필요하니까 꼬드기는수밖에없는점... 클레이는 그렇게 많이 남았는데
그렇게 파티를 하고 다음날에 빠르게 헤어졌어요
집가서 씻고 싶었고... 그날도... 새벽 5시인가?6시인가? 잠들어서 너무 졸렸음
비가 와서... 갈때는 비 안 왔는데 안과에서 나오니까 비가 오더라고.... 비 맞으며 터덜터덜 돌아간뒤에 스티커 택배 보내고
다른거 측정 평소처럼 나왔는데 야구라가 24가 나와서 진심당황함.. 아무리..... 다른사람 레이트들이 올랐다고 해도 이렇게 오르나?????
그래도 초기계측은 똑같지않나.. 어차피 잘하는 사람들 아니고서야 하락폭 크니까 뭐... 싶잖아. 그래요 저 그뒤로 플레이해서 내려가서 아직 24못갔어요 흑흑 그래도 23은 충분히 가,, 하지만 많이하는 사람이 장땡인 느낌은 있는 계측시스템이네요
아~ 일본어 공부하려니까 책상이 너무 어두워서 책이 안 보여~하고 안하다가 이제 진짜해야지 하고 샀는데 아직도 안 했음
그뒤로 바빴고... 시간나면 못놀았던거 놀았고... 그렇게 되었네요 ㅎ 간바리마스~
회사통근도 21,22,27,28했는데 뭐먹었는지 이야기하면
21 (뭐먹었더라) 22(도시락-갈비덮밥) 27(갈비탕) 28(종무식 호텔뷔페인데 역시 뷔페는 뷔페이다~ 음식이 오샤레가 되었을뿐..)
진심 통근할때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진짜로 보통은 재택을 안 하고 출퇴근을하면 매일 이렇게 일어나서 준비해서 나가야한다고? 그걸 몇십년을 하면서 살아야한다고? 나는 못할거같은데? 차라리 식충이짓하면서 부모님눈치밥먹는게 더 좋을거같은데? 이렇게 살거면 왜살지? 아니 그래 알아 원래 사는 건 의미가 없다는걸 하지만 이렇게 싫은걸 몇십년이고 매일할거면 굳이 사는 의미가 없지 않아?같은 생각을하면서 나가기전까지 준비하는데 나가면 잊음. 다만 그걸 출퇴근날마다 매일함..... 이렇게 나가기 싫어서 어쩌지..........그래서 재택이란게 정말 삶의질이 상승하구나
지하철에서 출퇴근하면서 만약에 죽기 전에 노래 한 곡을 듣는다면 나츠마츠리를 들어야겠다 생각했음. 다른 곡은 조금 더 살아볼까? 같은 미련이 생길거같은데 나츠마츠리는 어쨋든 피었다 사라지는거라서 그런가... 같은 생각을 했다. 저... 멀쩡해요..... 그냥 원래부터 이런 거에대해 자주 생각할뿐이지.......
그리고 아빠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오셨어요
엄마는 비싸게 왜 샀냐고 했지만 그래도 분위기 좋게 사왔는데 그런말을 굳이해야하나? 싶은 저는 mz?
가끔은 그래도 되지않아?하면 너무 철없는 딸이겟죠...
크리스마스 연휴에 밥은 회와 쭈꾸미볶음 먹었어요냠냠
제 크리스마스 존이에요
언제..치우지
올해는 그냥 이누로 가득
그리고~!~! 2차소설 연성러에게 감상보낼지말지 엄청 고민했는데, 아직 다 안 읽었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엄청 재밌게 읽었으니까... 보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보냈어요..... 너무 떨렸다 흑흑.....
근데 제가 보낸만큼의 답변이 와서 당황했는데, 역시 글잘쓰는 사람은 이런 답도 너무 잘한다는 걸 느꼈음
어느정도로 정중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처음에 진지100%로 적었다가 좀 아닌가?하고 느낌표라든가 이모지라든가 추가했는데 돌아온 답변 너무나도 (내가 원래 적었던 것보다)정중해서 머쓱했는데 외국인이니까 이해해주시길... 아니 사마라는 표현 쓰는군요.. 저는 다 상으로하는줄. 이렇게 배우는거아닐지? 완벽하게 옮길 수는 없으니 간략하고 무척 가볍게 말해보면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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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외국인이라 말서툰거 미리 ㅈㅅ!
00님의 작품 아직 전부는 못봤지만 여태읽은게 전부 좋아서 감상보내고 싶어서! (나 도저히 내자기소개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따구로해버림)
뭐말할지 애초에 말해도되는지 어려워서 안보내려다가 즐거웠어서 진짜 꺄꺄 거리며 읽었어서 감사하고 싶어서 용기가지고 보내요. 이미 보냈으면서 뭐지?싶을 수도 있지만 좀그러면 무시해주시길
좀 힘들었을때 님덕분에 의욕생겨서 감사 내일은 뭐읽을지 기대하며 매일조금씩 읽었음
님의 연성에는 소라군의 매력이 최고로 드러나서 너무 좋았음 키라키라라든가 어린애같이 투명한부분이라든가, 올곧은부분이라든가 기타 등등 소라군 좋아하게 된 이유를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짱이었음. 특히 첫연성보고 천재아닌지?라고 생각했었음 (당연히 이말투아닙니다)
님의 이야기진행방식도 너무좋음. 다른캐릭터시선이라든가 이야기하며 진행한다든가 여러방법으로 진행해서 읽을때 재밌었음. 개인적으로 원작에서도 다른 캐릭터 시선으로 소라볼때 너무 키라키라 거려서 좋아하는데 그게 잘보여서 너무 좋았음. (생략) 노래이야기도 좋았구 그래서 관람차 연성 최고였음
무대는안봤음. 님 백귀야행이랑 태극전기 짱임... (생략) 네코마타소라군너무귀여워서비명지르며 읽음 (생략) 3명계약 최고인듯
정말 못말한것들도 다 좋았음 제대로 못말해서 ㅈㅅ함 지금 좋다는말밖에못해서 절망하고 있음
평소 2차안보는데 오랜만에 픽싑들어오니까 엄청많아서 놀랐고 다 재밌어서 놀랐음.. 앞으로도 당신의 소라이야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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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0입니다
멋진 메세지 감사!
즛프로 관련 감상은 처음이라 몇번이고 다시 읽음 (拝読같은 어려운단어쓰지말아줘요 알지만)
처음보는사람한테 메세지 보내는거 긴장되죠 저도 그랬던적있음. 그러니까 엄청 용기내서 보내준거인거 알고있음. 기쁨. 감사감사 (이거에답해줄거라고는생각못해서 놀랐음. 저는 그냥 하 존나실례라면 죄송을 길게쓴거예요)
그리고 일본어 짱잘하는데요
뭘읽어도 소라군의 (뭐라적어야하지 이런말로 써도되나) 악개같은게 잔뜩이어서 좋게봐주셔서 기쁨
원래는 우타가 좋아서, 프로는 별로 몰라가지고 소라군을 그냥 밝은남자애로만 봤는데, 어느날 사실 과거경험으로 내면은 민감한 사람이란걸 알고나서 여러 에피소드가 상상되었음. 깨닫고보니 소아라의 늪에 빠졌음
흑역사와, 리더로서의 위치도, 소아라의 작곡가라는 위치도, 전부 혼자서 안고, 자기는 리더들 내에서 가장 약하다는걸 웃으며 올곧게 앞으로 가는 소라군하고, 옆에서 버텨주는 모리소우시군이 셋이서 노는게 제일 좋음
그렇기에 관람차, 별이야기, 첫연성이 좋다고 했을 때 기뻤음! 특히 관람차는 여태쓴것중에 제일 좋아해서 소리내어서 감사!!라고 말해버렸음
에젶은 저도 무대안봐서 팜프내용만으로 상상함.
대답이 쓰다보니 길어져서 읽기 힘들듯. 몇번이고 말하지만 감상 정말 감사. 다음걸 쓰는 힘이 될듯. 조금씩 업로드할때니 괜찮을때 또 봐주세요
토리이소기오레이마데 (이거 너무 비지니스일본어아니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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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제가쓴것보다 멋진말이에요 제말투로 의역엄청들어감
휴.. 글 잘쓰는 사람은.. 이런것도 조리있게 말하는군아.. 힘내자 나사진...옛날에 이정도로 못쓰지는 않았던거같은데
물론 일본어인점도 있지만요,, 저렇게 소라군에 대해 이야기 하는 부분이 참 차이난다고 생각했습니다 씁~
아무튼 이렇게나 길게 받아서 기뻤어요
그래서 답장감사하다고 답하고 싶은 맘가득이지만.. 귀찮으실거같아서
읽씹?ㅜㅜㅜ 되어버림. 하트누르는 기능있으면 좋을텐데
회사에서 안전교육들으며 받았는데... 천원.... 바꾸러가야하는데 귀찮다
종무식 첫접시구요. 접시마다 찍고싶었는데 그뒤로 까먹었어
흑흑 종무식날 오전근무라길래 진심 기대해서.. 아~ 그러면 식당이 강남쪽갈만하니까 마네키네코 갔다가 집가면되겠다~ 했는데 응. 잔업이야
그냥 5시쯤 끝나겠지 했지 (왜냐/? 5시까지 내놓으라고 닥달했으니까)하지만 그게 안 되어서 결국 밤까지 있었다는 이야기
저는 아빠오셔버려서 mz짓하고 집 갔는데 좀 죄송해요..... 흑흑 근데 어차피 저 있어봤자 쩌리자나요ㅜㅜㅜㅜㅜ 죄송함다... 담에는 택시타고 돌아가더라도 꼭 끝까지 남을게요 근데 다음에는 이런일이 없는게 좋겠죠? 무슨일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할수없으니까.. 그건 일기장에 적기에는 제가 남들한테 이야기 다하면서 풀어가지고 귀찮아서 안적을듯요 ㅎㅎ! 나쁜 건 잊는 게 낫지!
근데 종무식에서 건강검진 안 받으면 벌금이라길래;;;다음날 한마음병원으로 오픈런했음
그리고 모리군 솔로곡 발매했는데 리얼 사랑고백이라 놀랐음
마지막부분은 저거일지 아직 좀 헷갈려서 확실하게 말할수없는데 위에는 걍 ... 소라군아님..?
아니 이제는.. 네 꿈이 내 꿈이야 같이도 안 함. 그냥 그들의 추억을 이야기함........
제가 1절에서 유사먹을수있을듯 ㅎ 한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소아라의 아노코로가 끝났네요~!
소라군 완주축하해~! <이런거 나밖에 안 하는 거 같아서 좀 외로워졌음
진유언니도 만났구요. 퇴사축하해~!
진유언니 만나기전에 케이북스가서 구경했는데 제가 털어간뒤로 새로들어온게없더라구요 (당연?)
아무튼 캔뱃지말고는 뭐없어서 이거라도 사왔음
근데 패딩안주머니에넣어둬서 구겨졌네요.... 그런거 신경안써서 상관없습니다
공식이 이거 올려줬는데 너무 귀여운거같음. 제발 인형내줫으면
(색깔버전은 굳이 안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거 전체라고 보기에는 우타캬라색에 더 가까워서 어라이브 공식에 올라온거 쓰고 싶었음)
#이누데와나이 이게 귀여운듯
이 친구 비싸지만 그래도 사고 싶어서 사려했는데 스펠렁키 하다가 까먹었음ㅎ 아쉽네요 하지만 절약왕되었기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아요
굿즈나사지뭐... 공식 알았지? 인형내줘~!~!~!
그런 12월이었어요~
길다길어~
이제 일단.. 이렇게 12월을 정리하고, 23년 돌아보기는 내일 적어볼게요. 그림백업이랑
24년도가 되어서 정리하는 사람이 있다?! ㅋㅋㅋㅋ 아ㅜㅜ 12월 글 적고 하려다보니까 그렇게되었음... 애초에 23년을 먼저했어야했는데...
ㅜ.ㅜ
이것봐이것봐 지금 1시반인데 전혀 안 졸리다구
어제 6시간중에서 제대로잔시간은 반도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