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게시글 분리해볼까해요
 
갑자기 일본여행을 가게 된 이유..... 그래요... 씹덕스토어에 방문하기 위해서였죠...
작년에 손빨면서 가보고 싶다~ 구경하다가 그래!! 올해는 가야지! 했던 계기가 있었는데 뭔지 기억나지 않네,, 
그래서 속전속결로 마음만 정하고 공식이 공지가 너무 늦어서 한달도 안 남은 상태에서 계획짰다고 하네요
ㅎㅎ
 
올해의... 주제는 무려!!

 
초카와이한 코트부였는데 공식은 초카와이하지않았다고 해요
한달을 기다려서 갔는데.... 그 한 달 사이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 (먼산)
... 그런 부정적인 이야기는 냅두고 여행일기를 본격적으로 써볼게
 
첫쨋날... 

 
아침비행기라서요. 언니랑 이거 공항에서 나눠먹고 저녁 7시인가까지 암것도 안 먹었음. 근데 전 사실 밖에 나가면 배고픈거 잘 안 느끼는 타입이라 그러려니했는데 언니가시끄러워 죽는줄... 
사실 해리포터 안 가고 싶었는데 가줬습니다. 아니 제 오타여행이 말 안 얹는다면서 진심 왜이리 말이 많죠? 제 맘대로 안 된 거 너무 많아서 씁~ 합니다. 그래도 같이가서 좋았던 부분들도 있으니 웃으며 넘어가요. 사실 본인이야말로 제일 이게 뭐지?싶겠지만 저는 계속 주의했어요..

 
씹덕이미지 안 넣으려했는데 어째 이누밖에없음 ㅎㅅㅎ 애초에 씹덕여행이니까요
일단 도쿄로가는 스카이라인을 탔는데.. 이거 티켓끊을데 세이부선?으로 끊어서 결국 다시 끊었는데
어떤 커플이 물어봐서 똑같이 그거 끊어줬음. 잘 가셨을까요? 돈도 돈인데 해결이 됐을까의 두려움...
 
그리고 잘못끊어서 역무원에게 물어보는데.. .. 기차 앞 역무원에게 이거 타도 됨? 아 안됨? ㅈㅅㅈㅅ 했었거든.. 근데 동시에 다른 사람도 안에서 티켓살수있냐길래 안돼요~하고 혼잣말로 야메테쿠레나이카나~...해서 바로 옆에 있던 나 ??? 됨??? 놀라서 쳐다보기만했는데 반응이라도 해줄걸 그랬어요? 그렇게 살짝 기분이 잡쳤지만 그뒤의 역무원들은 다 멧챠 친절해서 괜찮았다고하네요
 
해리포터.... 신기하고 예쁘긴 했지만..... 재미는 없었어요 당연?

 
그나마 이 피카굿즈를 쓸 수 있겠구나...하며 비싼 티켓값 (5,6만원)내고 왔다고 하네요..
그보다 여기 시설..? 외부자체가 너무 공원같고 좋았음. 저도 일케 날씨좋고 자연좋은곳에서 살고 싶어요...
여기서 느꼈던 거 그래도 나름 영어 아직까지는 버틸만하구나..! 영상이 영어(일본어자막)->일본어(영어자막)일케 번갈아가며 나오는데 어느쪽도 듣기만 하면 된다는 부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이런 차바코라는거 팔아서 사봤는데 아직 마시지는 않았어요
 
도쿄로 돌아와서...... 난토 퇴근시간에 캐리어를 들고 야마노테선을 타게되었는데 안쪽에 들어가서 의자에 잘 앉아서 다행히도 민폐짓안했다고 합니다. 야마노테선도 역시 사람이 많군요.. 근데 솔직히말하면 2호선보다 적긴한데 그 많은 시간이 길다. 그리고 순간순간이 많고 이동이 많음. 2호선은 그냥 계속 꽉인데 갈아타는 사람들이 많은게 최악의 일본 노선때문이겠죠? 
 

 
그리고 드디어 밥을 먹으러 갔는데.. 처음가려던 오코노미야끼 집이 예약필이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근처 암대나왔어요. 크래프트 콜라라는걸 시켰는데..... 별로입니다....(이런거..왜..?)
약간 애매하게 일본어를 알아서 실패한 주문같음. 생강만두인데 생강한자몰라서 걍 시켰다가 생강이잖아 됨. ㅎㅅㅎ
그리고 오꼬노미야끼는 ..? 전.. 아닌거같아요.. 언니말로는 오꼬노미야끼에는 두 가지의 종류가 있고 어쩌구 했는데 전 그거랑 안 맞는 거 같아요 뭣보다 이거 할때 기본에 추가를 넣어야해서 추가추가추가했는데 양많을텐데?하고 와서 확인하셔서 아 그럼 빼주세요!했는데 양 전혀 안 많잖아요. 그래서 더 시키려다가 여기 너무 오래걸려서 그냥 편의점갔어요.......

 

편의점 생각보다 뭐 너무 없어서.. 당황했음.... 
 
그래서 다이칸야마(+주위)구경을 했는데 글쎄~ 조명을 너무 예쁘게 해둬서 헉헉 하며다녓잖아..

 
이런 발밑조명 동네라고??!?!?! 뭔가~ 전반적으로 건물자체가 예뻐서 조명도 그렇고 참 좋앗음
가게들이 문을 다 닫아도 조명은 켜두는 동네..

 
이렇게 생긴 주상복합?시설 1층 (사진이 2층임)에 마트가있어요
마트자체는 오샤레~ 없지만 건물 너무 오샤레해
 

 
그리고..없었습니다..
 
그런데말이에요? 글쎄... 비누/샴푸 이런 거 없고.... 침대시트에 핏자국있고...... 시트까지는 ㅎ. 하며 ㅎ 넘어갈까했는데 비누/샴푸 없는건 안 되어서 연락했더니 청소가 제대로 안 된 거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방 일단 하루 바꾸고 다시 돌아왔다고 하네요.. 근데 다음날에 키를 어쩌구저쩌구해서 숙소 다시 돌아오고 짐많앗어서 다행이죠.....
 
이렇게 첫쨋날의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그리고 이틀차! 대망의!! 그래요 그날이에요!!!! 본여행의 목적!!!
을 가기전에 모닝산책했어요...... 이렇게 부지런한 여행 있을 수 있는지...

 
약간 세번째사진이 만약 긱사가 있다면 이런느낌일까?의 근데 동네관련해서는 나중에 한 번에 정리할게?
 

 
꼬까옷 입고.. 나갑니다.......
이거 사겠다고 난리도 잔뜩 피웠죠? 근데 옷 진짜 예쁜데
가디건도 잘샀어 잘입고 다녔어
이 날만을 위해 구매한 옷
 
9시 20분을 도착목표로 준비하랬는데 글쎄 산책다녀왔는데도 언니가 ㅎㅎ.... 그래서 50분?즈음 도착할거같더라구요
어차피 자유입장일거같아서 걱정안했는데 계속 폰확인하며 갔음 .. 자유입장이었어요
50분쯤 도착해서 10시땡은 좀 싫어서 주위 어슬렁거리다가 10시 3분즈음에 도착한 기억인데
들어가기 전에 골목에서 언니한테 어쩌지!!!!!!하면서 난리 피움
언니가 어쩌긴 가야지 했는데 아니 아니 너무 떨리잖아!!!!!!
 
암튼 들어갔을 때 노래가 렌군 솔로곡 나오고 있었던거같은데...
가게는 뭐... 꾸며둔거 없죠.. 작년이었으면 즐겁게 사진찍었을텐데 흑흑...
진심 내가 들어가기전에 8명?정도 있었는데 내가 1빠로 2층가서 1빠로 가게 나옴 ㅎ....
다들 뭐해요? 노래 듣나요...?

 
못뽑을거같아서 사진으로 만족해야지하고 찍었는데 설마의 지비키성공
 

 
저거 모찌모찌 색갈 생각보다 너무 탁해서 엣 함.. 아직도 구매는 고민중인데 역시 해야겠죠...
일러구려서 뭘보든 헹~ 하네

 
그리고 계산대 가는 길의 거울에 있더라구요
실제로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소아라도 없고.. 있어도 안 합니다....
츠키코트만 나온다면 어케해볼텐데 나오나?
 
안되네요
 
다들 이거 찾는것도있었겠죠?
 

 
이 테이 간판은 좀 헉이었어요
이걸 실물로 보다니~! 같은.
그리고 인포때문에 애니메이트가려했는데 있길래 안 갔어요
언니 여기서 셀카나 찍고있더라구요..

 
살거사고 주문해서 앗 근데 테이크아웃은 어디서 받나요?했는데 바로뒤였음 좁은시야 죄송합니다.....
기다리며 48포스트잇도 봤는데 솔직히 이거뭐어쩌란건지 싶어서 잠깐보다말았음
저 아라이누들은 테이크아웃 받는 곳에 있었는데 그래서 사진찍으려니까 사람나와서 앗 했는데 점원분이 너무나도... 숙여주셔서 찍음 감사링~ 다들 친절했어요~ 일본어못해서 두려웠는데 친절하셧다구하네요
 

 
아무튼 제가 사진은 나와서 찍었어요
들어가기전에 넘 떨려서!
헤헤......
 
그리고 차는 받을 때 여기 맛 번호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했는데 확인할때 뭔가 일본어못하는거 티날까봐(ㅋㅋ) 후딱확인한척하고 나왔는데 그래서 뭔지못봄. 근데 마셔보니까 알겟더라구요. 제가 마시고 있던 게 코우군 배홍차였는데 이건 모르겠어서 역시..했는데 언니거봤더니 블루배리 향이 확~ 
근데 날 더운데 뜨거워서 걍.. 화장실가서 버림...

 
그래서 깨달은 건데 저 흰색바구니 뭔가 음식물 버리는거였거든요......그렇군요...(비닐은 제거입니다)

 
아무튼 와서 특전깡을 하구요
원래는 교환을 구하려했는데 사람없어서 없을거같아서 안 구했다고하네요 파트너증도 나왔고 테이 안 나온 건 아쉽지만 한국에서 교환구할수있길..
 

 
사실 전 초밥을 먹어야해...?였는데 언니가 자꾸 징징~ 음식점 찾기 귀찮았는데 길에 있었고
그래서 그냥 먹었어요. 초밥맛이에요. 계란찜은 맛있었다
 

 
그리고 이제 악기점 투어
언니남친이 사고싶은 이펙터가 이시바시 시부야에 있다길래 사러갔더니 없대
그래서 헹...하고 디지마트 찾았더니 신주쿠 이시바시에 있다는거야 그래서 갔더니 없대
그래서 그냥 다른 거 사고 시부야 이케배에 왔는데 있더라 (ㄷㄷ;;;근데 아마 예약된거같았어요 그랬길빌어요 무서워서 안 물어봄)
암튼 기타 이것저것하고 넹넹 하고 네 살래요 근데 좀 구경할게요 하고 구경함

 
시연은 언니가 했습니다
언니 스트랩도 사고
헤드셋엠프?같은 것도 샀어요
기다리면서 스탭이랑 이야기했는데
일본 자주오세요? 아 아뇨 첨이에요! 했는데 일본어말할줄알고기타사가
머쓱...

 

 

 

면세+엔저 생각하니까 ㄹㅇ개이득된기분

구매대행은 70+잖아 

 

우측은 헤드셋엠프인데 언니가 거기에 스피커가 달린거라고 해서 산건데 속았구요

근데 안쓰는 엠프 저 준다고 했어요 하지만 전 지금.. 할 줄 아는 게 없죠....
 
무거운데 들 수 있겟어요? 해서 내가 들어보고 아 네네 괜찮을거같아요! 하고 바로 언니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숙소에 두고 돌아와서 좀 쉬다가 카페에 가자가 되었는데 근처 카페에 디저트 맛있어보이는곳이 없더라구요?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언니때문에 가고싶은 케이크 먹으러 가지도 못하고... 기타 들었으니 참는다(바들바들)의.....
담번에 가면 디저트 잔뜩먹어야지 (눈물)
그래서 그나마 갈만한 곳 시부야 역 가는 길에 있는 곳으로 찾았는데 제가 멍청하게 가는 길에 
예쁜 가게 보고 앗 여기야! 했는데 사실 거기아녔고 .... 아니 지도가 그때 나한테 이 핀을 보여줬어
그치만.. 돌아다니다가 

 
(사진못찍어서 로드뷰가져옴)
이렇게 생긴 가게가 있어
혹하잖아? 제가 여기살았으면 작업할때 잘왔을거같아요
힘들어서 커피라떼 마셨구요...
디저트는... 커피젤리 있었는데.. 싫었고 ㅎ
스콘먹었어요
 
다이칸야마->시부야 가는 길도 동네 분위기 넘 좋아서 소라군은 이런 곳을~ 같은 생각을하며 걸어갔다고 하네요
이런 .. 생각만 하고 있으니 덜 힘들었겠지? 근데 난 사실 밖에서 저렇게 돌아다닐 때 진짜 무리. 아닌이상 힘든거 걍 참음 
힘든데어쩌겟어 뭐 길바닥에 주저앉을까요?같이 T인가요?
 

 
그리고 메리쵸코 사고 싶어서 한번 백화점 방문해봤는데 없어서 시무룩해하며 사갈거 구경하는데 이런 양갱이 있길래 회사사람들이랑 엄빠걸 샀어요. 제건없어서 안 먹어봤는데 전 양갱 안 좋아해요.
그보다 회사분들에게 금액적으로는 이거 하나만 드려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여태받은거비교해서) 양적으로는 싶어서 다른거 하나 더 추가했다고하네요 (카와고에)
 
그러고나서 이제 도쿄타워에 갑니다.
관광같아짐. 이것도 씹덕인데
1. 도쿄타워 소라 사진찍은 스팟
2. 그냥 제가 생일마다 남산에가는 이유는 도쿄타워라는 생각에 가는 건데 도쿄타워 시부야에서 은근 거리가 있는 그닥 의미없는 짓이었구나를 깨달았어요 ㅎ

 
메인데크까지만 가도 충분하지만 저는 씹타쿠라서 탑데크까지 방문했구요. 그러면 이제 도쿄타워의 역사등등 들을 수 있어요. 올라가면 차 한 잔 주고 사진찍어줘요.... 그렇게 구경하고 내려와서 이제 또 밥을 뭘먹는지~ 어쩌구~

 
그보다 도쿄타워 너무 발광해서 주위 건물에 다 비침....
남산타워는 그런거없는데 
 

 
그리고 오오하라 소라의 여름교환일기 사진 스팟을 찾아서 찍어줘요
솔직히 처음에 못 찾을줄 알았음 
그냥 역 내려서 주위 빙글 돌아볼까~의 마음가짐이었는데 (근데이랬으면 언니가 힘들다고 징징거렸을듯 어휴)
역 나왔는데 어!!!!!!!!!  근데 육교가 이동을 했더라구요....... 아무튼 사진찍고
이거 찍을 때 옆에 폰으로 트윗을 뒀어야했는데 그거까진 머리가 안 돌아서
옆에 트윗을 두고 각도를 맞추긴 했어요

 
그리고 첫쨋날 먹은 오꼬노미야끼가 너무 별로였기에 또 먹어요
주인분이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었는데 일본의 어르신들은 다 끝에 네~ 네~를 붙이는 걸까
오오카제가게 주인분도 그러셨는데..
 
이 가게가는데 힘들어죽는줄 이미 힘든데 2n분을 걸어야한대 ㅎ.......... 장난?
그냥 정신빼고 걸었음. 이때는 제가 징징거렸어요 저는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가고싶었기에
맛있엇어요 사람도 없어서 좋았고
 
그리고 또 편의점갔는데 푸딩이 이거밖에없어서 이거 샀음 누가 많다고 했죠?

 
 
이렇게 씹타쿠스토어 방문의 둘쨋날이 끝났네요
남은 이틀은 다음 게시글에서 적겠습니다.

 

뭔가 자세히 적는다면서 전혀 자세히 적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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