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일본 여행 글이 이미있는데

『두근두근💖 그의 발자취를 따라서』 같은 제목이라도 뒤에 붙여야했던 거 아닐까?

 

드디어 두 번째 글을 써봐요

노래를 들으며 써봐요...

 

아직까지도 하루는 카와고에.. 하루는 다이칸야마..를 생각하며 살고 있음

어쩌지? 나... 일본에 가야하는 거 아닐까..?

이게 중증으로 생각 중인 게.. 단순히 하ㅜㅜ 가고 싶어~~ㅜㅜㅜ같은 그리움도 있고, 그때의 기억을 생각하며 좋았는데 (함박웃음) 하고 있음

그냥 함박웃음 하고 있어. 이제와서 다시 맘편하게 이들이 좋아져서.. 아쉽다. 그때 그랬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드디어 그 날이에요! (매번 이 소리?)

카와고에를 가... 그 동네를 가..

 

아침에 부지런히는 아니고 게으름 피우며 나와요

이날 야마노테선 연착이 심하길래 다이칸야마 역에서 다른 선을 탔어요 

그래서 다이칸야마 역에 간 게 조금 즐거웠음?

 

근데 모리파페 두고 와서 다시 돌아갔음

저 왼쪽 건물 멧챠 궁금한데 그 이야기는 동네 이야기에서 할게요

 

 

카와고에 가는 법 찾다가.. 외국인은 이 패스 받는 티켓 있길래 (..) 바로 이걸로 정했어요

특급으로 자리 예약해서 편하게 갑니다

 

 

내린 곳이 혼카와고에 역인데 카와고에역 쪽에 세리아가 있어서 그곳을 가는 김에 크레아몰에 들려요 (들릴 것도 없이 그냥 가는 길목)

왜냐.. 서치하다가 소아라 크레아몰에서 놀았을까~ 같은 걸 봤어서

약간 부평 문화의거리 같은 곳이에요.

 

근데 카와고에역가서 사진찍는다는 걸 대차게 잊어서,, 혼카와고에역에서 찍었습니다

사람 많더라 . . 여길 보고 많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적은거였음.

가끔 기모노?유카타?입은 사람들도 있었음. 원래.. 언니에게 조금이나마 흥미를 느끼게 해주려고 입으려 했는데 덥고 피곤해서 말았다고 해요

 

그.래서.....

 

만들어본 지도 .. 이거 보고 지수가 무섭다고 해서 찌릿 됨. 님이나 저나 다를 거 없지않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카와고에 역에서 크레아몰을 거쳐서 저 학교 표시해둔 곳으로 가요.... 가는 길에 느낌

응 시골...

골목 지나지나 다닐 때 (여기보다 더 골목인 곳) 외국인 둘이 그곳 걷고있는 거 조금 웃겼어

거창같은 느낌의 시골?

 

 

그리고 이곳이 그 학교예요. 좀 당당하게 사진 못찍어서 아쉽다... 그치만 아니 왜 학생이 잔뜩 나오는지

다녀와서 찾아보니 무슨 참관날이었나봐? 근데 거리 돌아다니면서 토요일인데 교복입은 학생들 많더라 뭐죠?

정문 바로 앞에 이렇게 자판기 있길래..

이 학교다!라는 느낌으로 간 게 아니라 .. 이 동네의 평범하게 있는 학교의 느낌을 보고 싶어서 간 거라서요.

근데 학교들이 몰려있더라구요. 주위에 초등학교 초등학교 중학교 중학교 일케 있었어요 <이런거 너무 다녀오길 잘한 부분이지?

 

그리고 카와고에의 유일한 볼거리?? 시계탑... 을 봅니다. 근데 멀쩡하게 찍은 사진이 없네

진심 사진 다 왜 이따구지. .. 날시의 어두움이 문제가 아니라 구도가 뭔가 다 아쉽네요..

(다시 보내줘)

 

원래 학교 근처 라멘집을 가려는데 라멘집이 저 위쪽이더라구요

근데 저때가 12시가 넘어서 언니가 배고프다고 ㅈㄴ징징거려서 진심 한 대 때리고 싶었음..

그냥 저 가게많은 쪽으로 이동함.... 근데 라멘집 하필 오늘 휴업이라 ㅋㅋ 밥 먹을 곳을 잃었다고 하네요

브레이크타임 걸리기 직전이었고... 하 그니까 저 위에있는 라멘집 가자고 했죠..

그래서 그냥.. 저녁으로 먹으려고 봐둔 가게 감. 근데 거기도 사실 십몇분?걸리는 거리라 이럴거면 학교윗쪽 라멘집 갔으면 (바들) 됨

 

그 동네를 가면서 최단루트로 가다보니까 진짜 골목골목다님

가게 위치는... 우연히도 저 소라집근처로 추정되는 곳(ㅋㅋㅋㅋㅋㅋ)

 

가게가 예뻐서 온 건데 가게사진은 없네요 (ㅋㅋ)

 

세트..를 시켰는데 이런건줄 모르고 시킴. 저는 카레고 언니는 함버그예요

카와고에가 고구마가 토산물이라서 고구마가 있더라구요

맛있었는데 저는 고구마 그닥 안 좋아해서 언니 줬고

아니 근데 카레 존맛이긴했음.. 새우 너무 맛있더라..

처음에 단호박 스푸 주시고서 단호박 스푸 안 좋아하는데 (힝)이었는데 이거 누가봐도 다 먹어야 다음 음식 주는 코스잖아(..!)되어서 싫어도 열심히 먹었는데 언니가 안 먹어서 한참을 다음 음식 못 받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번역기 가지고 오셔서 다음거 준비해줘도 되냐고 물어보심 (제 일본어 구렸나요? ㅜㅜㅜ 근데 음식 잘 모르겠어서 이거뭔지 질문하긴했음)

저런 샐러드인줄 모르고 샐러드랑 음식 같이주세요 했음 (브레이크 폐점까지 30분남았어요)

아니 진짜 저런 샐러드인줄알았으면 음식 단품시켰는데.... 저건 거의 다 남겼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 호지차 라떼 마셨는데 맛있었습니다. 예 일부러 호지차라떼 시킨거예요

 

 

가게 앞에 이렇게 하천이 졸졸졸 있더라구요 

 

먹고 나와서 이 징징거리는 언니를 어쩌면 좋나...를

카페에 떨구기로 결심

그래서 동네 바깥쪽으로 산책을 하고서 토키노카네 쪽으로 돌아가서 선물 사고, 카페가서 파르페 먹고, 저는 떠나기로 정했죠

중간에 학교도 (사립인듯?기숙사있는?) 봤고 정말 외곽으로 나가서 뭔가 저끝으로 계속 걸으면 바다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의 (바다가 없는 동네죠 노라네코를 따라가면 저도 바다에 갈 수 있을지도?!)

라멘집 잔뜩 봤어.... 역시 리얼 동네쪽으로 가면 있는거구나... 근데 거리에 사람 너무 없어서 머-쓱

 

사람이 보이는 것보다 많습니다..

걸으면서 사람 많은데??! 하고 있었는데 

앞에 가는 일본인: 이정도면 차량 통행 막아야 해

그도그럴게 보면 알겠지만 저 도보..가 너무 작아서 그래서 사람이 더 많음... 그것만 아녔어도 어느정도는 다닐 인파일텐데요

그래서 사람 치여서 뭔 길거리음식? 구경 할 기력 없음...

미리 찾아둔 전통일본과자?집을 가서 이것저것 사구요 (제가 먹어본건 두개뿐인데 다 우-마! 전혀 없었다고 하네요... 이런 거 줘서 ㅈㅅ)

 

이제 파르페먹자! 하려 했는데.. 제가 이때 진짜 배가 너무 아파서 당장이라도 화장실을 가야할거같아가지고 찾을 정신이 없어서

그냥 지도보고 아 파르페있어? 여기가여기가 됐는데 들어오니까 점원분들 메이드복입고있어서 ㄷㄷ;;; 나 너무 당황해서 진짜 앉아서 .. 메이드카페에 들어온 거 아니겠지..?를 한참하고 있었는데 평범하게 카페였다고하기에는 평범하게 카페가 아녜요.. 사실 홍차전문점이었음. 마지데 진심으로 홍차를 마시고 가야하는 곳이었다고. 그런 곳에서 일단 커피 시켰다가 빠구 당했음ㅎㅎ;;;

저는 파르페만 먹고 싶었는데 파르페는 1인1음료에 포함되지않아서 슬프게도 차도 시켰어요. 사쿠라홍차였고,, 맛은 기억나지 않는데 마시고 나서 렌군 작년 차가 사쿠라링고였는데 이게 어떤 맛인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음. 작년차 자체가 좀 맛들이 다 약해서 응? 했었는데 이걸 마시니 아..!의 (ㅎㅎ) 표현련 무슨일?이지 싶죠.....

 

파르페도 홍차파르페라서 조금 일반적인 것과는 다른...... 아무튼 이곳은 언니를 떨구고 갈 수 있는 장소가 아녔기에 (한시간 제한도 있음) 나왔어요. 근데 옆자리에 .. 커플은 아닌거같은데 남녀손님이 있었는데 진지하게 마시던데 진짜. 그 분위기에 압도당해. 메이드복에 압도당한다고.

 

 

그래서 이제.. 언니를 떨구고 가자..!가 되어서 그러면 볼일보고 역쪽에 있는 라멘집을 가기로 해서 역으로 갑니다.

기차안타고 다니니까 거기서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학교쪽에서 멀어진 시점에서 다필요없다..가 되었죠

 

드디어 성지순례?의 시작 오오카제야상으로 갑니다...

사람 너무 없어서 이게 맞아...?하며 가요... 리얼 도보이용자가 너무 없는데

도보이용자보다 차가 많다는 점이 시골스럽다 생각함

기찻길을 두 개나 지났어 일본스러운 걸 했어!!

이건 혼카와고에 역 아래쪽이었는데, 가는 길에 타운하우스?같은 곳이 있어서 모리군이라면 이쪽? 같은 생각했음

사실 내 안의 이미지는 (일본에 대해 잘 모르니까 틀리겠죠?)

모리군은 고급멘션, 소라는 평범한 집 (마당아리), 소우도 평범한 집, 렌군은 검도장입니다.... 노조무는 조금 평범한?저렴할거같은 멘션? (미안하다...)

 

이것도 너무 소심하게 사진을 뒤에서 찍음 (이누도 없이)

하지만 갑자기 웬외국인여자애가 이런 니쿠야상에서 사진찍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ㅜㅜㅜ

정육점메인에 고로케를 앞에서 팔아요. 조금 멀리서 쭈뻣쭈뻣하고 있었는데 나 오는 거 아셨음 ㅎㅎ

얼마엿지? 500엔? 400엔? 했는데 동전 고르는데 시간 오래 걸림 ㅎㅎ.. .. 근데 내가 잘못이해했는지 아직모자른데 이걸로 되지 않아?하셔서 아 네넹.. 하고 받아서 왔어.

 

하나를 사서 이제 신사로 걸어갑니다. 소라군처럼 먹으면서 가요

근데 .. 저 추정 집을 생각하면 대충 40분 걸리는데 뭐 그 중간이라해도

오오카제 가게에서 신사까지만해도 도보 10분이란건 최소 20분걸리겠죠?

(토키노카네는 카와고에인거 보여주려고 그런 노선일 확률이 젤 높지만..)

아무튼... 심부름 가기 싫을만했다 (ㅎ) 걷는 내내 왜 자전거를 타지 않았어...? 됨

이미 지쳐있었으니까

 

하나 느긋하게 냠냠하며 먹으니까 도착하더라구요.

맛은... 감자고기고로케인데... 뭐... 나쁘진 않은데 굳이?싶은?

이거 이렇게 걸어서 와서 먹어야해요 소라어머니?

뭐 근데 소라군 딴길로 절찬새서 결국 못 먹었다는 에피가 너무 귀엽다

여름인데 밤 된 거면 정말 소라군....

 

근데 가기전에 애니 한 번 본다는 걸 안 보고 감

진짜 웃기다

 

 

누가 왼쪽오른쪽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두 버전 촬영함 ㅎ

근데 그냥 일반 이누로 들고올걸 그랬어요 파페라 너무 초라하다...

이거 첨에 찍고나서 한 번 더 찍을까?! 할 때 아가들와서 앗.. 하고 가자....(시무룩)되었는데

그래도 가기 아쉬워서 그냥 앉아서 렛잇비 한곡 듣고 가야지 했음.

앉아서 멍때리고 렛잇비 듣으니까 아가들 가서 사진 다시 찍었음

 

이때 카와고에와서 처음으로 소아라 노래 들음

언니 있는 것도 있는데 이 성지순례때는 동네 분위기 들으려고 일부러 안 들었는데

다이칸야마 마지막날밤에 이어폰 주위소리듣기 해두고 소라라이브 들으며 걸었는데 그것도 충분히 좋았어서 노래 들을걸의..후회.. 하다못해 나미키미치는 들었으면? 나미키미치들으며 의미없이 뺑뺑걸어보았다면? 사실 그냥 퍼스트시리즈를 계속 들었어야하는거 아닌가?의 후회를 도쿄로 돌아가는 기차에서 했다고 하네요....

 

첨에 성지순례 장소 찾는데 이 그네를 도저히 모르겠는거임 다들 어딘지 안 알려주고

(서치 열심히 했어..) 근데 신사 안쪽에 놀이터가 있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극장판 기념 릴레이스탬프 지도 보고 위치들 알았음 (누가 맵에 핀 찍은 리스트도 구글링하면 나와요) 

아 아만다는 가지 않음. 애니에는 안 나오고? 굳이... 하며 안 갔어요

 

좌측이 남쪽에서 찍은 건데 여기서 이누찍어야하는게 맞긴해요

제가.. 이렇게 부족해서 어쩌죠 (돌아갈래)

 

역 근처 처음으로 간 라멘집 자리없길래 대충 체인점으로 추정되는 곳에 왔는데

제가 1차로 파르페먹고 2차로 고로케 먹어서 저 세 젓가락 먹고 다 남겼어요.....

차슈가 그런 차슈가 아니라 슬펐다고 하네요 김치시킬까 진지하게 고민하다 어차피 더 안 먹을 거 말았음

 

이제와서 생각하면 카와고에 마스코트 굿즈도 하나쯤 사고 싶었고 (있는지는 모름), 지도도 하나쯤 들고왔어야 했는데

카와고에를 다녀왔다고 남길 수 있는 아무것도 없어 냉장고 자석이라도 샀어야했다고

다시갈래..보내줘..

 

그러고서 이제 기차 타고 도쿄로 돌아갑니다..(아쉽)

돌아온게 8시였나요? 좀 쉬고 9시에 마지막날 밤산책을 가..

 

 

역시나 길 너무 예쁘고... 

어느곳에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거기 사람 너무 많아서 못찍었음

왜이럴까요.. 나름 사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없네

돌아갈래

 

개인작했던것중에 브랜드 이름만든거 이거있었는데 실제로있는거 봐서 빗쿠리했음

역 정문? 아침에는 뒷길로 가서 정문은 이때 첨봤다고 해요

산책하며...의 여러 사진들과 감상은 다음 글에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역 앞에 로손 크게 있는 거 알았음 ㅋㅋㅋㅋㅋ

 

이렇게 카와에를 다녀온 도쿄의 3일차이자 마지막날이 지나갑니다.....

지금도 슬퍼 

 

여기서 마무리하려했는데 마지막날 같이 하고 마지막글은 다이칸야마 대집중해야할듯요

그러면 다이칸야마는 여행카테고리가 아니라 오타쿠 카테고리가 아닌가?

어쩌면 좋지? 응?????!?!?!?!? 

 

마지막날... 저는.. 부지런히 아침산책도 다녀와요ㅜㅜㅜㅜ 미친 집착

9시에 나옵니다

 

계속 날씨 안 좋다가 마지막날 좋은거 너무 즈루스기.... 돌아갈래...

 

 

저번 글에서 로손이라고 한 거 같은데 패밀리 마트네요

역앞에 있는 패밀리마트에 힢마과자팔아서 이런걸하잖아..됨

 

산책하는데 경찰만났어 오마모리상~ 인듯

내려서 옆에 걸어서 지나가시는데 웃으면서 인사해주셨어

신기하다. 그래서 저도 인사했는데 소라군이라면 어떻게 대답했을까?를 생각하니 오츠카레사마데스~가 맞는 거 같기도

그러고보니 숙소->에비스역 가는 길에 공사(건물리모델링?)을 하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 길 안내하시는 분들이 진짜 계속 웃으면서 죄송ㅎ합니다~ 안전하니까 지나가주세요~!를 친절하게 계속 하심 (두번지나갔었는데 두번 다)

그래서 헤~ 이게 바로 일본의 겉으로 포장된 친절함?! 됨 . 근데 기분좋으니까 좋아요

우리 친절하게 살자

 

 

힘내서 에비스역까지 기타들고왔는데 줄 끊어짐

시부야 이케베점 님!!!!!!!!! 그래서 테이프로 칭칭감아서 손잡이를 만들기로 합니다..

근처 편의점갔는데 종이 테이프밖에 안 팔길래 머뭇거릴 시간은 없다,, 하고 점원분께 물어보니까 아 없어요ㅜㅜㅜ 해서 

아ㅜㅜ 그럼 혹시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하니까 저쪽에 편의점 또 있다고 알려주셔서

거기가서 테이프를 종류별로 사왔습니다..

세 개 샀는데 사진에는 없어요. 그래서 무사히 잘 포장해서 역으로 잘 가서 지하철을 잘 탔어요

 

이번에는 기차 티켓도 잘 끊었구요...

저 이제 도쿄지하철 잘 탐. 다만 남들처럼 스이카라든가 패스라든가 그런거는 모르고 그냥 돈 많이내고 생각안하기 방식으로 매번 티켓끊엇지만요... 나중 정산도 할줄알게되었음

 

짐 보내는데.. 미리 요청하면 캐빈크루 자리에 기타같은거 넣어주더라고.. 어쩔수없이 울면서 파손책임안진다고 서약서 씁니다 (멀쩡했어요)

사실 이거 전화로 물어보려다가 안된다는 확답만 받으면 슬프니까 안 했는데 할걸그랬죠? 가는 비행기는 수화물없길래.. 오는 비행기는 있는건지 모르겠어서 전화로 문의했었는데 물어볼걸~! 하지만 안전하게 잘 왔으니까 됐어요.. 요새 비행기는 무게자리 남으면 짐 개수 넘어도 비행기로 보내준다는 게 참 좋은듯. 기타가 만약 기내가 된다면 캐리어 보낼 생각으로 건전이 이런거 있는 거 백팩에 넣어두길 잘했죠?

 

공항가는 길에 갑자기 트친 라이브 보게 이플러스 계정빌려주었는데, 해외카드 결제가 안 되길래 공항가서 편의점결제로 했어요

근데 그러면 저는 어쩌죠?!됐는데 어차피... 안....할테니까.... 그래서 누군가 쓰기라도 했으니 다행이다 (울먹) 되었는데 바쁘셔서 봤는지 모르겠네요? 오만원넘는데 ...

 

그리고 출국장?면세? 들어와서 규동먹는데 맛없었어요

 

 

창가좌석의 로망없는 언니가 갈때는 복도잡아버려서 못했는데 돌아갈 때는 언니랑 떨어져서 창가자리 앉아서 하늘 구경 잔뜩 했음.

뭔가 착륙할 때 비행기 계속 타는 게 유학갔다 돌아오는 길이니까 이런 여행개념의 한국으로의 착륙은 아마.... 고딩때 이탈리아 간뒤로 처음이라서 조금 기분이 신기했어?!

 

 

혹시몰라서 공항에서 관세컷 다시 확인했는데 완전 여유라서 즐거웠다고 하네요

근데 저렇게 큰 박스가 있으면 잡아볼만한데

 

 

올때는 아빠가 공항에 데리러오셔서 무척 편하게 집으로 왔어

하~ 아직도 기타 매일밤 보면서 침흘리고 있음... 생일까지 생일축하합니다~ 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렇게 이번.. 여행의 정리를 해보면... (돌아갈래)

 

이거인듯. 정말 자신의 욕망만을 이루기 위한 여행

대신에 제가 해리포터 가드리고 어느정도의 동네탐방을 포기해드렸잖아요

제 씹덕여행에 따라오셨으면 각오하셨어야죠. 각오가 부족합니다?

하~ㅜㅜ 그래서 지금 미련 다라다라잖아....

하루만 더 있었으면...언니 버릴걸 언니 먼저 보낼걸 (이거 절대 용서안할듯w

 

내년에 꼭 다시 가자... 내년에 츠키후레 가려고 벌써부터 눈에 불을 켜고 있는데, 2월이 후쿠오카라서 후쿠오카면 부담덜되니까 가려다가

역시 다이칸야마에 한 번 더 가서 진득하게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도쿄까지 기다립니다.

 

 

내년에 동인행사 참가 이루고, 애니메이트 페어는 동인행사와 맞바꿨구요... 회지는 올해 낼 수 있나? 무리(웃음) 상태고..

라이브는 공식이 해줘야 가죠.. 제가 어케 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내후년에는 소라 생일에 오키나와여행 가면 될 거 같아요

이거 다 이룰 때 까지 탈덕못하니까... 내년까지만 하려 했는데 26년까지 해야겠다. 

놀랍게도 26년이면 소라군 30도 보고 가겠네요..같은 말 해도 지금 꼴보면 그냥 평생 이러고 있을듯...

 

 

이게.. 제 기록이었는데..

 

카와고에

- 서점 갔어! 그냥 한바퀴 둘러봤어!!

- 학교 하교시간은 아냐!

- 킷사텐은 안 갔어!

 

메리초코는... 그거 이제 판매종료ㅜㅜ

나마햄 뭔지 모르겠어서 안 샀어ㅜㅜ

칸쵸했어

 

이것도 안 보여서 못샀음 (후유카니전날에 먹은포테토칩)

 

근데 와서 트위터 북마크 뭔가해둔거 찾다보니까 이거 먹어봐야지 하고 해둔거 전혀wwwwwww 잊고있었음

그냥 귀여워서요 not 하늘색적 

 

 

아무튼 그런 즐거운... 미련 가득의.. 여행이었어요

돌아갈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년에 또 봐~! 

 

(아직 5월인데 벌써 내년을 기다려야한다는 게 진짜 눈물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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